충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립생태원.
천안에서 자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아서 아이들과 주말에 다녀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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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란 타이틀답게 규모도 크고 짜여진 체험 프로그램들도 알차다 보니 아이들과 자주 오는 놀이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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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방문객들이 많았다.
어린이 가족들 뿐만 아니라 관광버스로 단체 여행 오는 어르신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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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대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소인 2,000원
*서천군민(본인), 다자녀가정(카드소지자)은 50% 할인
*그린카드소지자(본인) 30% 할인
*무료입장은 만 4세 이하,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단체인솔자(20인당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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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우산 쓰고 마냥 신이 난 아이들 덕분에 걱정이 다 날아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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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관람경로를 봐도 규모가 꽤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도보로 걸으면 제법 시간이 걸리는 코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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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로 걷거나 전기차를 타는 방법이 있다. 전기차는 탑승장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타면 된다. 배차간격은 15분 정도이고 정문 매표소와 서문 매표소를 왕복하는 코스다.
입구에서 카탈로그를 챙겨 숙지하면 관람하기 훨씬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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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도 운행한다.
에코리움까지 갈 때는 걸어가면서 동물 친구들도 보고 놀이터도 들려 보고 나중에 돌아올 때는 전기차를 이용하면 편하게 돌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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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사슴과 고라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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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먹이 먹는 모습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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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너머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아이들에겐 동물원처럼 느껴졌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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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토존에서 귀여운 아이들 사진을 찰칵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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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접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어서 아이들이 참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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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개구리처럼 점프도 하는 종이 접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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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움에 가기 전 아기자기한 놀이터에서 놀고 싶었으나 비가 온 상태라 놀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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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휴게실에서는 도시락을 싸와서 먹을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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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접기 체험한 후라 실제 개구리를 본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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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움은 전체가 실내로 되어 있어 관람하기 너무 편하고 날씨에 구애받지 않아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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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로 들어오면 엄청 넓은 광장에 한 번 놀라고 볼거리가 넘치는 점에 또 한 번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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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보게 된 열대관은 엄청 따뜻했다. 습하기도 해서 겉옷을 입었다면 미리 벗고 들어가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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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띈 엄청 큰 물고기. 아이들은 우와를 연발하며 물고기 삼매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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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예쁜 산호초와 열대어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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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숲 같은 동굴을 지나가는 것도 실제로 와 있는 듯한 생생감으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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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열대우림처럼 꾸며진 연못은 아이들이 악어가 나올 거 같다며 무서워할 정도로 진짜 숲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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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움 안에는 다양한 관들이 있다. 코스별로 돌면서 체험하며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유익한 곳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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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운이 좋으면 헤엄치는 수달을 코 앞에서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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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코 앞에서 관찰해 보니 팔이 엄청 길다며 매달리기 대장이라고 말해주는 아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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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극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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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관 안에는 펭귄들을 만나볼 수 있게 관람석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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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타고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놀이공간도 있었다. 신난 아이들은 이곳에서 꽤 시간을 보내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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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관은 다소 덥기에 겉옷을 벗고 들어가 주는 센스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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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에 등장하는 사막여우는 꿀잠 자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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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장수하는 거북이도 보았다. 역시 느릿느릿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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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관에서는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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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향을 맡으며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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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옥에 잡힌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나 사진 찍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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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움 밖에도 자연경관처럼 꾸며놓은 곳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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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장화까지 신고 온 아이들은 국립생태원 곳곳을 누비며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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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에는 전기차를 타보았다.
걸었다면 15분 이상 걸렸을 텐데 편하게 경치 구경하며 돌아갔다.
https://youtube.com/shorts/6_oqLwJGBvY?si=NEuyxs8pUb-EL9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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