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도 먹고 드라이브도 즐기려고 아산 신정호수로 나왔어요. 공원을 조성중인지 펜스가 높게 들어서 있어서 호수는 볼 수 없었고 멀리 돌아가면서 보았네요. 차로 한 바퀴 휑 돌다 보니 호수보다 베이커리 카페와 맛집들이 더 눈길이 가더라고요. 이렇게나 많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는데 새로 짓고 있는 곳도 많았답니다. 어디를 가야 호수 전망이 나올까 고민하다가 지나다니며 현수막으로 종종 보았던 석갈비가 떠올라 그곳으로 향했어요.
아산 신정호에 들어가는 입구 초입에 있는 여러 맛집 중 한 곳이었어요. 식당과 카페들이 많아서 주차장도 꽉 차더라고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예요. 마지막 주문은 2시 반까지 받는다고 하네요.
메인 메뉴들을 보니 군침이 돌더라고요. 단체 룸도 있어서 예약하고 프라이빗하게 식사하실 수도 있어요.
식당 내부가 넓어서 놀랐어요. 심지어 손님들도 많았네요.
석갈비를 주문하고 나온 밑반찬들이에요.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어르신들 모시고 오기도 좋겠더라고요.
석갈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줘요. 소스를 부어 먹으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각자 찍어 먹었어요. 소스 맛이 일품이에요. 확실히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화덕에서 구운 생선도 팔아요. 고기파라서 생선구이는 안 먹었지만 화덕에 구웠으니 당연히 맛있겠죠.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세팅해 주셨어요. 고기가 식지 않고 오래도록 불이 유지되어 좋았어요.
석갈비가 냄새도 없고 부드러웠어요.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석갈비 맛이었네요.
버섯과 양파를 곁들여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소스에 찍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된장찌개 맛집인가요? 서비스로 나온 된장찌개만으로도 밥이 꿀떡 넘어갔네요. 석갈비와 궁합이 아주 좋았어요.
한 상 거하게 먹고 있었네요. 잡채도 식전에 벌써 후루룩 먹어버렸지요.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는 입맛이에요.
아이들도 이젠 1인분을 거뜬히 먹어치우네요.
호수 쪽에서 바라본 식당 모습이에요. 2층에서 디저트로 커피와 빵을 즐길 수도 있어요. 당일 영수증을 가지고 2층 컨스턴트 베이커리 카페에 가시면 10% 할인도 해줍니다. 배불러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빵도 맛있더라고요.
호수를 바라보며 후식 디저트도 즐길 수 있는 아산 신정호수 맛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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