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팩 손난로 핸드메이드 만들기

한겨울 필수품 핫팩!!! 

하루 종일 따뜻하게 손을 녹여주는 핫팩이 겨울 필수품이 되었다. 핫팩은 용량도 여러 가지이고 붙이는 파스형도 있고 깔창처럼 신발 속에 넣어 쓰는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러나......  하루살이처럼 하루만 쓰고 버려야 하는 일회용이라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핸드메이드로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게 집에서 핫팩을 만들어 보자!!!
 
재사용이 가능한 실속 있는 핫팩!
 
우선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구해 보았다. 안 쓰는 유아용 손수건과 오래되어 안 먹는 귀리를 준비했다.

 
 

 

속에 내피로 쓸 용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주머니처럼 바느질해 주었다.

 

 
 

귀리가 오래되어서 쩐내가 나기에 살짝 볶아 주었다. 예전에는 집에서 남아도는 팥이 있어서 팥주머니로도 만든 적이 있는데 효과가 좋았다. (팥알이 통통해서 온기가 더 오래감)

 
 

 
 

바느질로 만든 주머니에 볶은 귀리를 채워 넣고 꿰매 주었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구매한 보들보들한 파우치에 쏙 넣어주면 끝이다. 귀리 주머니를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주면 김이 살짝 올라오면서 따끈따끈해진다. 이걸 파우치에 넣어주면 보들보들한 감촉과 따뜻한 온기로 기분이 좋아지는 핸드메이드 핫팩으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아침에 전자레인지 1분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주머니에 실려 보낼 수 있는 귀여운 핸드메이드 핫팩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