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어떻게 쓰는지 보면 그 사람의 성격, 취향, 생활방식들을 알 수 있다.
영수증을 모아놓고 보니 주로 무엇에 돈을 쓰는지가 한눈에 보였다. 그중에 쓸데없이 나간 돈들도 있고, 정작 필요한 건데 싼 걸 찾다가 낭패를 본 것들도 있었다.
돈이 있어도 잘 다루지 못한다면 열심히 벌어도 헛수고가 되어버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의 사업 실패 경험담을 통해 돈을 대하는 자세와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잘 다니던 은행을 그만두고 친구와 동업으로 주먹밥 가게를 연 주인공은 크림주먹밥이라는 히트작을 만들어 팔면서 성공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사업이 승승장구하자 무리하게 확장했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매출이 떨어지면서 결국 도산하게 된다. 길거리에서 방황하던 그에게 조커라는 한 노인을 만나면서 그의 돈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기 시작한다.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긴다. 돈을 다룰 줄 안다면 상황에 맞게 잘 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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