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화요리를 일주일에 한 번꼴로 먹는 거 같다. 그래서 천안에 위치한 중국집은 많이 다녀봤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중국집을 다녔다고 해도 아직 못 가본 중국집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조금 더 선호해서 먹고 있다. 매운 짬뽕을 먹으면 속이 잘 안 받아서 조금 자제하고 있어서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자주 먹는다.
어느 분이 이런 말을 한다. 짜장면 맛없는 중국집은 없다는 말이 있는데 내 생각에도 짜장면 맛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에는 나도 인정한다.
그래서 짜장면을 먹으러 갈 때에는 다소 착한 가격의 짜장면집을 찾게 된다.
이번에 소개할 중국집 역시 현금계산 시 짜장면과 짬뽕을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천안 구성동 대만성을 소개하려 한다.
여기 중화요리 전문점은 호불호가 아주 많이 갈리는 식당 중에 하나이다. 그러니 기본적인 짬뽕, 짜장면, 탕수육 정도 먹는다면 추천하겠지만 요리를 먹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참고로 나는 대만성에서 짜장면과 짬뽕만을 맛보아서 다른 요리류는
모르는 것이 정답이다.
대만성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코로나 전에는 24시 영업이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24시가 아니다.
오래도록 한자리서 영업 중이라 기본 단골손님이 많은 중국집중 하나이다.
주변인근 아주 많은 분들이 배달로도 주문하기 때문에 배달하시는 분도 2명 이상이다.
홀사진이다.
점심때가 살짝 지났는데도 홀손님과 배달주문전화가 꾸준히 들어온다.
메뉴판이다.
요리가 아주 다양해서 선택하기도 힘들다.
중국요리가 그만큼 다양하고 많다는 것이다.
나는 선택 장애가 없다. 중국집에 오면 가끔씩 볶음밥을 먹기도 하지만 주로 짬뽕이나 짜장면을 먹는다.
이날에는 짜장면 먹을 생각으로 방문했기에
주저 없이 짜장면을 주문했다.
짜장면 곱빼기다.
남자라면 짜장면 곱빼기에 짜장에 공깃밥 한 그릇은 말아줘야 한다. 이날에는 늦은 점심이라 배가 고팠다.
대만성은 밥이 공짜라 마음껏
말아서 비벼서 먹어도 된다.
어느 분이 틱톡에 영상 댓글에 간짜장 주문하고 후회를 많이 했다고 하는 댓글 내용이 생각난다.
나는 대만성에서 기본인 짜장면과 짬뽕만을 먹어보았기에 착한 가격으로 짜장면이나 짬뽕을 맛볼 수 있어 추천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짜장면 먹을 때 없어서는 안 되는 밑반찬
단무지이다.
예전에 짜장면을 먹으러 갔는데 단무지가 오래돼서 맛이 없어서 참으로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짜장면을 돋보이게 하는 곁들임 반찬인 단무지의 맛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그 점을 많은 사장님께서 아실듯한데
일부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다.
나는 요즘도 밥 먹을 때 생양파를 즐겨 먹는다.
밥반찬으로 맛없는 손 안 가는 반찬보다 생양파가 더욱이 좋아한다.
짜장면을 먹고 나면 짜장양념이 남기 마련인데
나는 웬만하면 공깃밥까지 말아서 깨끗이 먹는 편이다.
공깃밥은 셀프코너에 있으니
가져다 먹으면 된다.
적당히 먹을 만큼만 비벼서 이날은 알차게
배부르게 먹었다.
밑반찬까지 남김없이 설거지를 해드려서
사장님 입장에서는 아주 만족스러워 알꺼같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천안 구성동에 위치한 오래도록 한자리서 영업 중인
대만성 중화요리 전문점의 장점으로는
착한 가격에 짜장면과 짬뽕을 맛볼 수 있다는 점과
공깃밥 역시 제공되는 서비스가 좋아서 나는 자주 찾게 되는 중국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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