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가장 유명한 포장마차를
물어보면 많은 분들이 용곡동 정가네포차를 떠 올릴 수 있을 정도 유명하다.
이번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초저녁부터 많은 손님이 찾는 인기식당임을 알 수 있었다.
17시에 오픈하는 포차인데
손님 많은 것을 알고 있던 나는 18시도 안돼서 도착해서 좋은 자리를 찜하고 일행을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일찍부터 한 분 한 분 들어오는 손님들을 볼 수 있었고 순식간에 안쪽홀과 야외 포장테이블까지 빈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자리했다.
정가네포차 외관모습이다.
따로 주차장은 없지만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해서 주차걱정은 안 해도 된다.
건물뒤쪽으로는 위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포장으로 된 홀이 있는데
비 올 때나 눈 올 때는 아주운치가 넘친다.
나는 본건물 안쪽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일행이 올 때까지 식당감상좀한다.
방문하는 손님들도 구경도 하고 이분위기를 즐겨보았다.
메뉴판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용곡동 정가네포차에 방문하는 사람들 치고 안주 하나로 끝내는 테이블은 없다.
최소 두 개는 주문하고 자리 일어난다.
이유가 바로 2차로 갈 곳이 그리 많이 없다는 것이
한자리를 오래 지키게 하는 이유도 한몫한다는 생각이다.
나는 일행이 도착할 때쯤 겨울철에
맛볼 수 있는 굴보쌈을 주문했다.
굴보쌈의 상차림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선짓국이다.
많은 분들이 기본인 선짓국을 아주 좋아한다.
우리 일행도 한 뚝배기를 모두 먹고 리필해서 한 뚝배기 더 먹었다.
이날의 메인 굴보쌈이다.
가격은 45000원으로써 넉넉하게 주시는
싱싱한 굴과 수육
그리고 무김치가 아주 맛깔나 보인다.
굴보쌈에 나오는 쌈채소도 아주 신선하다는 것을 느꼈다. 손님이 많으니 당연히 모든 재료가 신선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기에서 냄새도 없고 상추와 배추쌈으로도 먹고 그냥 무생채 하고 먹어도 맛이 좋았다.
오랜만에 찾은 천안 용곡동 정가네포차
아직까지도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많은 손님이 찾는 포장마차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포차 분위기도 술맛 나게 하는 맛있는 분위라고 생각한다.
https://youtube.com/shorts/_73iI7I4wxg?si=QU-65NZiX1vwcz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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